간담회에는 경남도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장과 일선 경찰서 관계성 범죄 담당자 등 모두 46명이 참석했다.
핵심은 위험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다. 재발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A등급)은 경찰이 중심이 돼 접근금지·신변보호 등 적극적인 안전조치와 모니터링을 맡는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대상(B등급)은 상담소가 심리·정서적 지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피해나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경찰로 연계해 관리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피해자 보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연계도 확대한다. 상담·의료·법률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장기적인 안전 확보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더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thecj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