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타임즈는 '실리콘밸리에서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새로운 직업 : 크립토 스타트업(The New Get=Rich-Faster Job in Silicon Valley : Crypto Start-Up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력들이 퇴사하고 있다. 그들이 이동하고 있는 목적지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이다.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부사장 샌디 카터(Sandy Carter)는 링크드인 게시물에 암호화 기술 회사에 입사를 했다. 그리고 새로운 회사에서 구직을 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자 이틀 만에 샌디 카터에게 350명 이상의 사람들이 관심을 표했다. 모두 빅테크 관련 회사의 임원들이었다.
샌디 카터는 "퍼펙트 스톰"이라 표현했다. 거대한 물결이 진행되고 있고 그 방향은 블록체인, NFT 등 암호화 기술과 관련된 분야라는 것이다.
공유차량 업체 리프트(Lyft)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라이언 로버트도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오픈씨(OpenSea)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NFT는 이제 첫 날을 맞이했는데 매우 강력하다. 이렇게 거대한 것이 올 때 (시장)의 주기와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을 여러 번 봐왔다"고 했다. 지난달 트위터 최고경영자인 잭 도시 역시 최근 CEO직에서 물러난 뒤 자신이 세운 또 다른 회사인 '스퀘어'에 집중하고 있다. '스퀘어'는 암호화폐를 기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비드 마커스 메타(Meta) 암호화폐 사업 책임자도 자신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연말 전에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샌디 카터는 "앞으로도 암호화폐 분야로 인재 탈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람들은 돈보다 다른 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WEB3가 가진 정신이나 권력 같은 것이다. 그들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표적 광고를 위해 개인의 정보를 어떻게 끌어들였는지 알고 있다. (WEB3)를 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