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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 1조 부자 대열 합류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 달러 부자가 된 최초 뮤지션"

김해인 기자

기사입력 : 2024-04-03 12:51

현재 현존하는 미국 팝의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34세)'가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 달러 부자 된 최초의 음악인"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년 새로운 억만장자들" 리스트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의 뮤지션으로 12살부터 컨트리 음악을 통해 경력을 쌓아 왔다.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스위프트는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 달러 부자가 된 최초의 음악인으로, 이번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인물들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소개됐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 사진출처=타임지 표지 캡처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 사진출처=타임지 표지 캡처

◇테일러 스위프트의 주요 수입원

스위프트의 재산은 총 11억 달러(약 1조4천878억원)로 추정된다.

주요 수입은 대규모 콘서트, 음반·음원 판매,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서 인 것으로 알려진다. 스위프트는 뉴욕,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에 위치한 해안 저택 등을 포함한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위프트는 글로벌 투어인 '에라스 투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만 10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려 공연 수익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을 네 번째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김해인 기자 newthejust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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