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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AI에 열풍에 시총 ‘1조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23-06-01 17:52

사진= 엔비디아 공식 로고
사진= 엔비디아 공식 로고

미국 반도체 기업 엔디비아가 동종 업계 첫 시가총액 1조달러(1323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뉴욕 증시 전체에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5번째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디비아 주가는 작년 12월 30일 146달러대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6개월 간 2배 이상 올랐다. 24일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매출이 71억9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65억2000만달러를 웃돌면서 주가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급격한 주가 상승 원인으로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있다. AI 챗봇 챗GPT나 구글 바드 같은 생성형 AI를 생산하려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수적이다. 엔디비아는 GPU 점유율 세계 1위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 역시 불어나고 있다.


<mark>지난 1993년 창업한 엔비디아의 GPU 제품은 당초 게임용 정도로 인식됐으나, 가상화폐 채굴과 AI 활용까지 그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의 기세를 타고 AI 슈퍼컴퓨팅 서비스인 'DGX 클라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AI 관련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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