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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만에 엔데믹 선언...격리·마스크 의무 해제

기사입력 : 2023-05-11 12:14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7일)와 의원·약국에 남아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3년 4개월만에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사라지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나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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