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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둥둥 떠다니던 쓰레기"...알고보니 ‘6000억 상당’ 마약

기사입력 : 2023-04-18 13:11

사진출처: 픽사베이. 해당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출처: 픽사베이. 해당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없음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2t(톤)에 달하는 마약을 발견했다,

이탈리아에서 적발된 마약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시가로 환산하면 4억유로(약 5778억원) 이상이다.

지난 17일 (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과 세관은 17일(현지시간)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 떠 있는 코카인 꾸러미 70개를 수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항공 순찰 중에 시칠리아섬 인근 바다 위에 떠 있는 의문의 꾸러미를 발견하고 수거에 나섰다. 70개의 꾸러미는 추적 장치가 달린 그물로 묶여 있었다. 마약상들이 나중에 회수하기 위해 바다에 던져놓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뉴질랜드 주변 바다에서 떠다니던 코카인 3톤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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