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대화 재개 촉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미연합연습 시작을 하루 앞둔 12일 해상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14일에는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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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한반도의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외교적 관여, 비핵화를 향한 유일한 길...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 그리고 모든 당사자가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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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 유엔, 北 계속된 핵무기 활동...국제 의무에 위배되는 행위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계속된 핵무기 관련 활동은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상 그들의 의무에 위배되는 것"이며, "북한에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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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외교적 관여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향한 유일한 길"​이라는 기존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