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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위너 친환경 앨범 제작, K팝도 필환경 시대

기사입력 : 2022-06-24 11:19

가수 위너 친환경 앨범 제작, K팝도 필환경 시대
YG앤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위너가 컴백을 앞두고 친환경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위너의 앨범 패키지는 FSC(국제산림 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만들어졌다. 키트 앨범 또한 FSC 인증 용지와 생분해 플라스틱(PLA)이 사용됐다. 앨범을 포장하는 비닐봉지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활용했다.

K팝에 대한 관심과 기록 경쟁이 심해지면서 앨범 100만장 판매를 의미하는 밀리언셀러가 연일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실물 CD가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엔터사들이 친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 맞춰 환경 친화적인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가수 청하는 2021년 2월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며 친환경 앨범 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빅톤과 송민호, 엔시티드림 등도 친환경 앨범을 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K팝 산업도 이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시도와 노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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