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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속에서 승승장구, 친환경차 내수 판매 최초 4만대 돌파

기사입력 : 2022-06-16 16:25

‘고유가’ 속에서 승승장구, 친환경차 내수 판매 최초 4만대 돌파
친환경차 수출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동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처음으로 4만 대를 돌파해 석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 45.3% 증가

지난달 친환경차 내수 판매 대수는 4만 1003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원 대비 45.3% 증가했다. 연료별로 보았을 때, 전기차는 60.6% 증가한 1만 4392대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차는 각각 2만 4450대와 1270대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48.6%, 68%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중 수입차는 1만 806대로 13.5% 감소한 반면 국산차가 92.1% 급증해 3만 197대를 기록했다. 국산차 중 전기차는 1만 1491대로 두 배 이상(120.9%) 증가했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차(1만 7436대)와 함께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자동차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량은 4만 4854대로 45.1% 증가했다. 수출액 또한 46.1% 늘어나 12억 8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역대 2위 실적이다.

친환경차 수출량은 전체 승용차 수출량의 25.8%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수출 자동차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이다. 친환경차 수출량은 전체 승용차 수출의 25.8%를 차지했다. 수출 자동차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셈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수출량이 5천 355대로 처음으로 5천 대를 넘었다.

수출액은 지난해 9월 처음 10억 달러를 넘은 이후 9개월 연속 1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 대비 비중은 3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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