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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5:39 | 범죄와사회

2019년 인기 상품 트렌드 '편리미엄'

마켓컬리, 2019년 '편리미엄' 상품 인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무항생제 제주 목초 우유' / 사진제공=마켓컬리이미지 확대보기
마켓컬리, 2019년 '편리미엄' 상품 인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무항생제 제주 목초 우유' / 사진제공=마켓컬리
지난해 인기 상품 트렌드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으로 확인됐다.

마켓컬리가 2019년 판매한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판매 1위부터 10위까지 프리미엄 제품이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라는 점에서 2019년에는 '편리미엄' 상품이 유행이었다고 17일 발표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신조어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2019년 판매량 TOP 10에 오른 상품들은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상품군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차지했다.

2019년 마켓컬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무항생제 제주 목초 우유'였다. 총 73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 건강한 우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2위는 '영양분이 가장 많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아보카도'다. 총 60만 개 이상 판매됐다. 1, 2위 모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상품들이다. 이 외에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컬리 동물복지 유정란 20구'(8위), '선키스트 팬시 레몬'(10위)가 순위에 올랐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해동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나 팬을 이용해 조리할 수 있는 '푸드렐라 통통살 가라아게'(3위)와 데우기만 하면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사미헌 갈비탕'(5위), '미미네떡볶이'(6위) 등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사미헌 갈비탕과 미미네떡볶이는 유명 맛집 상품으로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편리미엄 대표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2019년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매일매일 먹는 '다이어리 식품'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샐러드(1위), 우유(2위), 치즈(3위), 빵(4위), 두부(5위), 계란(7위)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연어(6위), 닭가슴살(8위) 등이 뒤를 따르며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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