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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5:37 | 범죄와사회

SK텔레콤, 인바이츠 헬스케어 설립... "건강한 삶으로 초대합니다"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대표 / 사진제공=인바이츠 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대표 / 사진제공=인바이츠 헬스케어
SK텔레콤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업체 '인바이츠 헬스케어(Invites Healthcare)'를 설립했다.

빠른 성장을 위해, SK텔레콤은 헬스케어 관련 사업부를 분사하고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 'SCL헬스케어그룹'과 합작사 설립을 결정했다.

기타 주주사의 참여가 완료되면 인바이츠 헬스케어의 기업가치는 약 1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SK텔레콤은 43.3%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된다.

인바이츠 헬스케어 이사회는 자사 대표로 SK텔레콤에서 헬스케어유닛장을 역임한 김준연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김준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ICT 활용, 타 산업과의 융합 등 다양한 방향으로 신생 법인의 성장 전략과 미래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 이용자의 만성 질환, ICT 기술 통해 관리한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SK텔레콤이 개발한 당뇨병 관리 플랫폼 '코치코치당뇨' 서비스를 시작한다. 당뇨 환자는 코치코치 당뇨를 통해 자신의 혈당, 식단, 운동계획 등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동시에 의료진은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연내로 심혈관, 호흡기, 뇌 질환 등 지속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용 종합 건강 관리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다.

◇ '스마트 솔루션' 개발해 의료 기관 운영 혁신 노린다

의료 기관에는 스마트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사업을 통해 운영 업무의 부담을 줄여줘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MRO는 다양한 의료용품의 구매와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또한,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SK텔레콤의 ICT 기술 노하우를 담은 의료기관 전용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 국내외 파트너 손 잡고 세계 시장으로

2020년 하반기에는 약 1억 7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의료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현지에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기존 운영하던 중동·동남아 등지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파트너십을 이어받아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대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역량을 의료 영역에 접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 스스로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의료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 내며 헬스케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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