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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2:00 | 범죄와사회

컴퍼니숨,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 미국 서비스 시작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 / 사진제공=컴퍼니숨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 / 사진제공=컴퍼니숨
컴퍼니숨이 미국 VR 콘텐츠 유통 플랫폼 '어메이즈VR'에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를 지난달 28일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안나, 마리'는 가수 백아연이 주인공을 맡은 VR 인터랙티브 뮤지컬 영화다.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관계를 그린 이야기다. 속편인 '안나, 마리2'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내실 있는 스토리텔링에 음악과 춤, VFX 기술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은 물론, VR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직접 제작에 참여한 컴퍼니숨은 향후 국내 공연과 뮤지컬을 VR 콘텐츠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예술계와 VR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컴퍼니숨 고충길 감독은 "앞으로 5G가 활성화되면 VR 콘텐츠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VR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컴퍼니숨은 '안나, 마리'의 미국 진출을 발판삼아 VR 영화의 장르화와 국내 예술 작품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퍼니숨은 영화산업 출신들이 모여 창립한 기업이다. 2014년 연극 '혜경궁 홍씨'의 VR 콘텐츠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뮤지컬, 연극, 퍼포밍 아트 등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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