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생체 조직 투명화 연구는 투명화된 신체 조직 내 항체를 염색한 후 만들어진 구조적 이미지를 분석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기술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시험 장치 없이 뇌, 간, 폐 등 신체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생체 조직 투명화 기술과 달리 전기영동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한 침습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명화된 조직을 얻을 수 있다. 버블 형성, 변색 등 기술적 한계 또한 보완해 생체 조직의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기술 개발 시에 발생하는 기술료와 재료비를 국산화해, 국내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11월에 각각 미국·일본 해외에서 기술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아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나리'와도 기술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해외시장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박순현 박사는 "이번 조직투명화기술로 조직 내 항체 염색과 구조적 이미지화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