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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5:54 | 경제와 산업

[퀀텀트렌드] DJI, 드론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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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JI
민간 드론·항공 이미지 기술 선도 기업 DJI가 중국 내 코로나19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드론을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DJI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방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사 드론을 투입해 방역 작업에 나섰다.

DJI는 자사의 농업용 드론 '아그라스(Agras)' 시리즈를 활용해 코로나19의 잠재적 영향권 지역에 소독제를 분사했다. 드론 방역은 사람이 직접 소독제를 뿌리는 기존 방식보다 훨씬 더 넓은 영역을 소독할 수 있으며, 방역 작업자가 바이러스와 소독제에 노출될 위험을 줄여 안전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방법에 비해 분사 속도가 50배 더 빨라 신속한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DJI는 중국 선전에서만 3백만 평방 미터가 넘는 지역에 소독제를 뿌렸으며, 중국 내 1천 개 현이 드론 방역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6억 평방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 드론 방역을 채택해 공장, 주거 지역, 병원, 폐기물 처리 공장 등에 소독제를 살포했다.

로미오 더셔(Romeo Durscher) DJI 공공안전담당 총괄은 "과거에는 전염병 통제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담당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며, "DJI는 드론 방역을 통해 새로운 기술로 환경과 사회를 적극 개선해 나가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JI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비상 대응에 나섰으며, #DronesForGoo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는 의료, 재난 대응, 구호 등의 활동에 자사의 최첨단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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