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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4:03 | 범죄와사회

[퀀텀트렌드] 패션 업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 "폐페트병이 패션으로"

사진 제공=K2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제공=K2
패션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 출시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친환경 라인 런칭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K2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를 사용한 자켓을 출시했다. '드라이 다이(Dry Dye)'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군 또한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드라이다이 기술은 물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염색하는 기술이다. 염색 공정에 사용되는 에너지와 화학 약품의 양을 50% 이상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받는다.

노스페이스도 친환경 신발 2종을 신규 출시했다.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과 생분해되는 천연 울을 적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가방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기업도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가방 전체에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 리프리브(Repreve)를 사용한 '키즈 플레이 백팩'을 선보였다. 친환경 발수 가공제를 사용해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빈폴은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B-Cycle)'을 런칭했다. 페트병을 재생한 충전재를 적용한 베스트, 재생 나일론 소재로 만든 재킷 등을 출시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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