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 114는 올해 충청권에 아파트 총 40개 단지 3만 6,093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 12개 단지 1만 1,580가구, 충남 22개 단지 1만 7,653가구, 충북 6개 단지 6,860가구 등이다.(임대는 제외)
◇ 대전·세종 중심으로 청약 열기 확산... 미분양 감소세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2019년, 대전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55.46:1을 기록해 전국에서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도 44.0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따랐다.
대전은 집값 상승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집값 상승률은 6.82%로 과천(7.5%)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전과 세종의 인기는 그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작년 10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23가구 모집에 3만 7,475명이 몰리며 88.59:1로 1순위에 마감됐다. 또한, 작년 12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도 89.5:1로 1순위에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청권의 미분양 물량은 2018년 1월 1만 7,070가구에서 2018년 12월 1만 3,506가구까지 줄었고, 현재(2019년 12월 기준) 7,965가구로 1년 사이 5,541가구나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청약경쟁률가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며, "올해는 대전 뿐 아니라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계룡시, 금산군 등에서도 신규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