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특별관측은 기상위성 정규관측 절차와 별도로 위험기상 또는 대규모 재해 현상(산불, 태풍, 화산 폭발 등)에 대한 집중감시와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을 목적으로 1천km 범위의 특정 관측 영역을 2분 간격으로 고정 또는 추적 관측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원 계획은 호주 산불의 대규모 확산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 기상청의 긴급한 특별관측 지원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기상청은 산불탐지, 산불 방사열 분석과 특별관측을 통해 확보한 총 9종(분석영상 6종, 기본영상 3종)의 관측·분석 영상을 호주 기상청에 제공하면, 호주 기상청에서는 산불 발생 위험 정도를 파악해 산불 재난대응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호주 기상청에서 실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영문 홈페이지에 '호주 산불 특별지원을 위한 맞춤형 영상표출 메뉴'를 신설해 오는 31일부터 관련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상청장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규모 기상재해 발생 시, 해당국의 요청이 있으면 우리나라 주변 기상감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