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4분기 93.3으로 전 분기 대비 1.1p 증가했다. '순자산지수'와 '고용상황전망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고용지수의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소비자태도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소비자태도지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84.9를 기록했다.
미래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0.9p 상승한 89.1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증가, 보유자산 가치 상승, 가계부채 감소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상승한 84.6을 기록했다.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9p 상승한 71.9로 조사됐다.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했다.
◇ 서울시민의 2020년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고용문제'
이미지 확대보기내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청년실업·고용문제'(28.0%)였다. 이어 '부동산 경기'(9.9%), '소비심리·내수경기'(7.7%), '주 52시간 근무제'(6.8%), '소득양극화'(6.3%), '생활물가 상승'(6.2%) 등이 뒤를 따랐다.
이미지 확대보기전반적으로 서울시민은 주요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13개 경제 이슈 중 개선 전망 지수가 기준치(100)에 언저리에 머문 이슈는 '4차 산업혁명 대응' 1개가 끝이었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은 200점 만점에 102.9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에너지 정책'(95.3점), '청년실업·고용'(90.7점), '남북경협'(88.6점), '주식 시장'(87.3점) 등의 순이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54.8점으로 개선이 가장 힘들 것으로 보았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