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된다“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7월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수정·보완해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체계는 교육부의 학사 운영 지침에도 영향을 미쳐, 새로운 학사 운영 지침이 9월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재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총 5단계로 나뉜다. 1.5단계 에서는 3분의 2 이하, 2단계에서는 3분의 1 이하,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이다. 단, 2단계에서는 3분의 1 이하가 원칙이지만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하다.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계획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벌어진 학습격차가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자 학생들 사이에 학습 격차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밖에 학생들의 심리에도 현재 상황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들어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 4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었을 때도 학교는 코로나19에 안전한 공간이라며 등교 수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수 백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지만, 교직원 백신 접종이 여름방학까지 완료되면 전면 등교를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계산도 보인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