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발매 17년이 지난 '티임리스'(Timeless)를 비롯해 SG워너비의 히트곡 다수가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동시다발적으로 진입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의 24히츠(24HITS) 차트 100위 안에는 6위를 차지한 '타임리스'를 비롯해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죄와벌', '아리랑' 등 SG워너비 히트곡 6곡이 올랐다.
멜론에 따르면 이번에 차트에 올라온 SG워너비 곡은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스트리밍 건수가 '내사람' 2,167%, '타임리스' 2,098%, '살다가' 1,612% 등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미지 확대보기SG워너비의 역주행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덕이다. 이날 방송에는 SG워너비 멤버인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이 출연해 히트곡 무대와 함께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SG워너비는 2000년대 리듬감 강하고 속도가 빠른 미디엄 템포 발라드 흥행의 주역이다. 골든디스크 대상 3회 수상, 통상 앨범 판매량 280만 장 돌파 등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음악시장이 음반에서 음원 중심으로 넘어가던 시기였음을 고려하면 엄청난 판매량이다. 특히 SG워너비 김진호는 바이브레이션과 폭발적인 감정 표현이 특징인 '소몰이 창법'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놀면 뭐하니?'는 과거 SG워너비 음악을 즐겼던 세대에 향수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새 부캐인 '유야호'를 내세워 SG워너비 등 남성 보컬그룹 계보를 잇는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가요계를 휩쓴 '싹쓰리', '환불원정대'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가요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SG워너비 멤버들의 앞으로 활동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호는 최근 1인 기획사 목소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 직접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준도 1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온 매니저 이훈석 대표의 '더블에이치티엔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석훈은 고(故)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