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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1:34 | 범죄와사회

서울 도봉구,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운영

서울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기간 동안 최대 1.2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한 집중관리 대책이다.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회원에게 가구당 1만 마일리지와 30% 이상 절감한 회원에게 가구당 1.2만 마일리지까지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진=서울 도봉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 도봉구
에너지 절약으로 쌓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지방세 납부, 에너지 빈곤층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서울시의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이다.

개인회원의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6개월마다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 대비 5% 이상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한편 단체회원의 경우 에너지사용량을 4개월마다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우수단체 평가를 거쳐 에너지 효율화·시설비 지원 인센티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에코마일리지제는 도봉구가 지난해 9월에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핵심과제로, 2050년까지 도봉구는 구민 100%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봉구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상·하반기 모두 '최우수 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이며 에코마일리지는 날로 심각해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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