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협약은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재활용품 비축시설 부지 확보와 시설 신축으로 플라스틱 재생원료 등 재활용시장 안정화 도모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투자협약의 주요내용은 재활용품 비축시설 구축 및 지원, 지역 내 투자 및 고용 창출,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 등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에 페트 플레이크 기준 1만 9,500톤 규모의 재활용품 비축시설 2곳을 구축하고 향후 국내 재활용시장의 수급 불안정 또는 적체 발생 시 공공비축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재활용시장의 불안정 조짐이 발생할 때마다 지난해부터 폐지, 플라스틱, 폐의류 등 품목별로 적시에 비축 해 단가와 유통량 회복에 도움을 줬다.
한국환경공단의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동안 환경부 재활용품 비축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286억 원과 온실가스 1만9천553톤의 감축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현재 정읍 비축시설 1곳에서 오는 3월까지 안성, 대구, 청주 누적 4곳으로 확충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음성군 2곳을 추가해 2022년 상반기까지 총 6곳의 비축창고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재활용품 비축시설의 확충에 따라 재활용품 적체 또는 수거 불안정 상황 발생 시 시장 유통상황 개선, 업계 수익성 제고 등 충분한 시장 안정화 조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재활용품 공공비축 시설을 조기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재활용시장의 유통흐름 적체를 방지하고, 관련 업계의 수익성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