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IEP는 "관세 부과, 수출 통제와 같은 직접적인 것이 아닌 환경, 반부패, 인권, 노동,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동맹국 및 우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중국을 외곽으로부터 포위함으로써 중장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미·중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브리핑에서 "이것이 중국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 행정부보다 훨씬 더 무서운 제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선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진행됐던 각종 제재 등을 철회하는 것 역시 하나의 외교적, 통상적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어 오히려 여건이 더 좋다는 분석이다. 김 원장은 "(바이든 행정부는) 여러가지 제재 등을 풀어주면서 무엇을 받는다든가 하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KIEP는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을 5.0%로 전망하면서 미·중 갈등 장기화를 코로나19의 재확산이나 백신 개발·보급 지연 등과 함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