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급 공공주택에 적극 확대해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NET ZERO) 시대를 앞당기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른 양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그린에너지, 그린건축물, 에너지 신사업, 협의회 구축 등이다. 10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설치보조금 지원, 인허가, 입주민 대상 태양광 안내‧홍보 등 가능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보유 공공주택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을 이미 추진 중인데 이어, LH가 관리하는 공공주택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건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구호를 넘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미래 그린에너지 모델을 창출해 전국구 실천모델로 확산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