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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5:35 | 경제와 산업

교육부·과기정통부,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 위해 협업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학·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 사진제공=교육브이미지 확대보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학·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 사진제공=교육브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1기 수학·과학 교육 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 부처는 지능 정보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학·과학 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수학·과학 교육 관련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제1기 협의체는 교육·과학기술·산업계 등의 전문가 27인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협업 과제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학 교육에 관한 생각과 바람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미래형 수학, 과학 학습을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업 과제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기존의 교과서 중심 수학·과학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수업, 로봇·항공우주 등 신과학 기술 관련 과학,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스타 브릿지 센터를 마련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을 활용한 실험·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칭) 스타(STAR, School Teacher And Research institute) 브릿지 센터는 교사, 학계, 기업, 연구기관을 연계해 수학·과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첨단과학기술 체험·실험 등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두 부처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하여 실제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으로의 혁신을 위해 발족한 이 협의체가 우리 아이들이 역량을 펼칠 다양한 길을 모색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지능 정보화 사회의 핵심 기저인 수학·과학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협의체는 새로운 수학·과학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 부처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하고, 과학기술계 현장의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학·과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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