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폴란드 마스크 제조업체 지원... 생산량 3배 ↑
삼성전자는 폴란드생산법인의 설비∙제조 전문가를 프탁(PTAK)에 파견해 설비 셋업을 비롯한 설비 운영, 현장 관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결과, 프탁의 최근 마스크 생산량이 3배가량 늘어났다.
프탁은 의류전문 기업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마스크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5월부터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탁의 제조 설비 운전 기준값 설정을 최적화하고, 설치된 설비 일부를 조정해 생산 효율을 올렸다. 또한, 제조 현장의 레이아웃 조정과 물류 개선도 진행했다. 인력 운영 등을 포함해 제조 현장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운전과 문제 발생 시 조치할 수 있는 작업자 교육도 실시했다.
현재, 프탁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기반으로 하루 2만 3,000장이던 마스크 생산량을 6만 9,000장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탁이 확보한 마스크 제조 설비가 추가로 설치되는 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마스크·진단키트 제조업체, 삼성표 제조 솔루션 후 생산량 대폭 늘어...
중소벤터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그동안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진단키트 제조업체 등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해왔다.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 등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는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의 솔루션을 받은 후, 마스크 생산량을 51% 늘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 진단키트 제조업체에도 스마트공장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솔젠트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이 73% 증가했다.
보호구 제조업체 오토스윙 또한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한 달에 3만 개였던 오토스윙 고글 생산량은 현재 26만 개로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총 1,100억 원을 조성해 5년간 2,500개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