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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0:26 | 경제와 산업

"'AI 원팀'으로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LG전자·LG유플러스·KT 업무협약 체결

LG전자, KT,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KT,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 KT,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잡았다.

3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AI 원팀(AI One Team)'으로 활동한다.

AI 원팀은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산학연 협의체로 LG전자,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3사는 보유 기술·경험의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제품·서비스·솔루션 분야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업성과 창출, 산·학·연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역량 기반의 사회적 이슈 해결 기여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KT는 5G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에 강하다. LG전자는 제조회사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솔루션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3사가 협력하면 빅데이터, 딥러닝 등 분야에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사는 사업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KT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 'LG 씽큐(LG ThinQ)'의 음성인식 연동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에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을 연동 시켜 고객의 스마트홈 경험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도 3사는 AI 원팀과 함께 산업 실무형 AI 교육과 AI 전문인력 육성에 참여해 국내 인공지능 인재가 산업 전반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AI·DX 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남다른 역량을 갖춘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합류하면서 AI 원팀의 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대학, 연구소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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