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파트너 발굴·협력 프로그램인 TEAC는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연합체 TIP(Telecom Infra Project) 프로젝트의 하나다. 현재 한국, 영국,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한국-미국-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TEAC 코리아'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상용망 테스트 지원, 글로벌 사업 개발, 투자 유치 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올해 4분기에 예정된 'TIP 서밋 2020'에 소개되며, 주요 TIP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얻는다. 선발 규모는 5개 기업 내외다.
공모를 원하는 기업은 6월 한 달 동안 SK텔레콤 개발자 지원 사이트 'SK OPEN AP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의 추천도 함께 받는다.
SK텔레콤은 TEAC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6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대표적으로 2018년 발굴한 광통신 솔루션 기업 '옵텔라(Optella)'는 TEAC 프로그램 기간 중 광학 엔진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코세미 테크롤로지(Cosemi Technology)에 인수됐다. 싱가포르의 무선 광통신 장비 개발사인 트랜셀레셜(Transcelestial)은 SK텔레콤 상용망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 등으로부터 상용 제품 계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진우 SK텔레콤 통합서비스 추진그룹장은 "잘 알려지지 않으나 잠재력이 높은 히든 챔피언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5G, MEC 기반 비대면 솔루션 스타트업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