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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4:10 | 경제와 산업

SK텔레콤, 5G·MEC 인프라 혁신 위해 유망기업 찾아

SK텔레콤이 5G·MEC 기반 서비스 개발 잠재력 가진 국내외 유망기업을 모집한다. /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5G·MEC 기반 서비스 개발 잠재력 가진 국내외 유망기업을 모집한다. /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를 통해 5G MEC 서비스·인프라 기술, 비대면 솔루션 개발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글로벌 파트너 발굴·협력 프로그램인 TEAC는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연합체 TIP(Telecom Infra Project) 프로젝트의 하나다. 현재 한국, 영국,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한국-미국-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TEAC 코리아'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상용망 테스트 지원, 글로벌 사업 개발, 투자 유치 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올해 4분기에 예정된 'TIP 서밋 2020'에 소개되며, 주요 TIP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얻는다. 선발 규모는 5개 기업 내외다.

공모를 원하는 기업은 6월 한 달 동안 SK텔레콤 개발자 지원 사이트 'SK OPEN API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의 추천도 함께 받는다.

SK텔레콤은 TEAC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6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대표적으로 2018년 발굴한 광통신 솔루션 기업 '옵텔라(Optella)'는 TEAC 프로그램 기간 중 광학 엔진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코세미 테크롤로지(Cosemi Technology)에 인수됐다. 싱가포르의 무선 광통신 장비 개발사인 트랜셀레셜(Transcelestial)은 SK텔레콤 상용망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 등으로부터 상용 제품 계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진우 SK텔레콤 통합서비스 추진그룹장은 "잘 알려지지 않으나 잠재력이 높은 히든 챔피언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5G, MEC 기반 비대면 솔루션 스타트업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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