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몽골은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난방을 위해 게르촌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가 몽골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몽골 지역의 심각한 대기오염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날아와 국내 대기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세 기관은 연료 사용량 대비 열효율이 높은 개량 난로를 몽골 울란바토르 게르촌 내 160가구에 보급한다. 몽골 현지 업체에 국내 개량 난로 제작 기술을 이전하고 태양광 에너지 시설 설비 등도 함께 보급해 몽골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몽골 현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전 세계 대기오염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몽골 현지 탄소 배출 감축량을 정량화해 인천공항에 할당된 탄소 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글로벌 공항 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 완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천공항 5개 지상 조업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약 1천 대의 디젤 조업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공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도 설치한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