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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6:15 | 범죄와사회

KT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고령사회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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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8일 오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세 기관은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노인 대상 IT 교육을 위해 양성된 시니어 ICT 전문가다. 독거노인 대상 치매 예방 교육과 그 외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 기술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 지원과 사업 총괄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스마트 돌봄 매니저 서비스 수요자를 발굴하고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정보격차 해소 교육과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콘텐츠 개발, 스마트 돌봄 매니저 양성을 맡게 됐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 서비스는 올해 시범적으로 남양주시·과천시·의왕시에 적용된다. 세 기관은 12월까지 스마트 돌봄 매니저 60명을 양성하고 일자리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국 500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계획은 6월 중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수행기관인 과천실버인력뱅크·의왕시니어클럽·남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공고된다. 스마트 돌봄 매니저는 남양주·과천·의왕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매니저들은 한 달간 진행되는 매니저 양성 교육 이후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KT는 지난 10년간 자체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IT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IT서포터즈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IT 분야 교육 노하우를 스마트돌봄 매니저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이번 민관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니어 계층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확충 등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에 노인 대상 ICT 인프라 교육을 위한 '스마트돌봄 교육장'을 운영한다. 기본적인 스마트폰, 키오스크 체험 교육부터 치매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가지니 감성케어나 슈퍼 VR을 통한 비대면 재활·인지훈련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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