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3개 지역은 소규모 수소추출시설로,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는 중규모 수소추출시설로 선정됐다.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은 2019년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이다. 산업부는 수소차·수소버스 등 수소차 수소 교통망 구축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문가 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과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운영 계획, 주민 수용성·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대상 3개 지역을 선정했다.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자체 지원, 지역 수소 산업 육성 효과 등을 기반으로 광주와 창원 2개 지역을 중규모 수소추출시설로 뽑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하루에 약 1톤 이상,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4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수소 1톤은 수소버스 40대를 한번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 지역에 수소추출시설을 구축해 연간 약 7,400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여력을 추가로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버스 760대나 승용차 4.9만 대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국내 수소 시장은 공급 안정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업 시행 이전보다 더 속도감 있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 모빌리티 또한 빠르게 확산할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차와 버스의 확산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추어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