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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6:24 | 범죄와사회

KISTI·KIER, 에너지 공공기술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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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에너지 기업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Smart K2C'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KIER)에 이전한다.

Smart K2C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모델·시스템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익 창출 방안까지 제시해 기술 사업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

KISTI는 기술 이전 전에 KIER의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했다.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술·시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맞춤형 분석 지원을 위한 시스템 내 세부 모델을 개발했다.

대학, 연구소는 국내 연구 개발 예산의 65%가 집중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대학·연구소의 기술 사업화 비율은 4.4% 수준이다. 사업화에 실패한 공공 기술을 묻히는 경우가 많다.

Smart K2C의 확산은 현재 4% 대의 국내 공공 기술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IER의 기술·인력·장비를 활용하는 에너지 분야 패밀리 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는데 Smart K2C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출연(연), 지자체, 대학 등에서 Smart K2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해당 기관들이 개발한 공공 기술의 사업화가 훨씬 쉬워진다"라며 "Smart K2C 확산으로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공공 연구성과가 사업화되지 못한 채 사장되는 것을 막고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와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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