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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0:12 | 범죄와사회

LG유플러스·GS EPS,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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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발전회사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발전소는 5G 기반 원격 운영, 설비 진단,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발전소 시설 운영·관리를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작업자는 더 이상 수십만 평에 달하는 발전소 단지 곳곳을 매번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스마트발전소를 도입하면 발전소를 원격에서 모니터링하고 IoT 시스템을 통해 발전 설비를 상시 진단할 수 있다. 로봇을 활용해 필요한 부품을 자동으로 운반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발전소 시설은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시된다. 따라서 발전소 원격 관리를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고화질 동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 상태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 전송·반응 속도가 중요하다. 스마트발전소에서는 5G를 활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하다. 설비 전력 생산량 등의 통계데이터, 장애·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 정보와 같은 빅데이터도 IoT 기기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5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이강범 GS EPS 발전부문장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이후, 양 사는 AR기반 전력 설비 데이터 분석·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가스누출, 모터진단 등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마련,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 주행 로봇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상반기까지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5G 전용망은 고품질 네트워크를 보장한다. 일반 사용망과 분리된 폐쇄망이기 때문에 중요한 발전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해준다. 비용 측면에서도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것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5G 전용망 구축이 끝나는 하반기에는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과 창고와 발전소 간 부품을 이송하는 자율 주행 로봇 운영 등 스마트발전소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이번 GS EPS와의 협력으로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B2B 영역의 훌륭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당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범 GS EPS 발전부문장 전무는 "전통적인 발전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발전소로의 혁신을 이루는 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발전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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