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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7:49 | 범죄와사회

[퀀텀트렌드] 후회 없는 매트리스 구매법 5가지

[퀀텀트렌드] 후회 없는 매트리스 구매법 5가지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SNS를 통해 매트리스를 구매한 회사원 A 씨는 "매트리스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에 제품을 구매했지만 이내 성능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실제 사용해 보니 구매 후기나 업체 측의 설명과는 다르게 누워 있던 부분의 패임이 복구되지 않는 등의 결함이 있었다. 그제야 A 씨는 매트리스 여러 제품을 비교하면서 원료, 품질, 보증기간까지 업체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푹신한 사용감과 숙면을 강조하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부터 착한 가격과 더불어 기존 매트리스 위에 얹어 사용할 수 있는 토퍼(topper)류까지 매트리스의 종류는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제품 정보를 왜곡되게 전달하거나 성능을 과장하는 등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는 나쁜 콘텐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의 현명한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침대는 실물을 직접 만져본 후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침대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후회 없는 매트리스 구매를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트리스 구매를 위한 5가지 쇼핑 팁을 알아보자.

◇ 친환경 인증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자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던, 이른바 '라돈 사태'는 침대 매트리스의 소재와 인증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국내에는 아직 메모리폼만을 위한, 신뢰할만한 친환경 인증이 없다. 대신 미국의 CertiPUR-US 인증, 그린가드(GreenGuard) 등 친환경 인증을 확인하면 충전재, 배출 성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CertiPUR-US 인증 오존 파괴 물질 포함 여부, 난연재 사용, 수은, 납 등 기타 중금속 함유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또한, 첫해에 두 번의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엄격한 시스템하에서 주어지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

◇ 진짜 제품보증기간을 확인하자

제품 품질 보증기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매트리스 업체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 보증기간을 설정한다. 소비자원은 매트리스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 구입일로부터 10일 이내 제품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고, 구입일로부터 1년 이내에는 무상 수리·부품 교환을 시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단순히 '보증기간'만을 확인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증기간을 어떻게 설정하게 되었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무조건 긴 보증기간을 내세운 후, 지키지 않는 업체도 있기 때문이다.

◇ 생산에서 AS까지. 브랜드가 직접 관리하는지 확인하자

현재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다수의 매트리스 제품은 OEM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경우 업체는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재료 수급 등 포괄적 관리가 어렵다. 따라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춰 공정부터 유통, 배송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품질과 가격이 정말 만족스러운지, 소비자 평가를 확인하자

'가성비가 좋다'는 제품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가성비를 내세운 업체의 제품 중 진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찾는 것은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소비자의 평가를 살펴보면 제품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배송, 설치도 고객 중심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자

매트리스를 주문할 때는 배송과 설치 방법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대를 구입하면 제품 배송·설치를 위해 설치 기사와 약속을 잡아야 한다. 직장이나 학생의 경우 평일 낮에 집에서 별도의 시간을 내 배송을 기다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업체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보면 더욱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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