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위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계기술에 자연의 원리를 접목한 융합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20여 년간 자연모사기술 연구에 힘써왔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저서 '미래혁신기술-자연에서 답을 찾다'는 세계적으로 난관에 봉착한 기후변화, 에너지·자원 부족,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지구의 생태 용량 초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규정하고, 자연에서 해결책을 찾자고 제안한다.
김 위원은 저서에서 초연결·초지능 사회 구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강해지는 가운데, 지구 자연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 일방적 과학기술 발전과 점점 빨라지는 산업화 속도로 인해 에너지·자원의 고갈, 환경 파괴, 기후변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의 확산도 인간의 편익을 위한 무분별한 자연생태계 파괴의 산물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구생태계와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술 개발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자연, 과학, 예술에 대한 저자의 흥미로운 생각과 더불어 자연에서 배운 기술에 대한 설명도 담겼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디자인과 건축물의 사례를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김 위원의 연구성과이자 2018년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되기도 한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을 비롯해 인간과 동물의 감각기관을 모사한 첨단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김 위원은 "평생 출연연구원에 몸담아 오면서 평소 과학기술에 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연구분야와 함께 과학적인 시각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