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홈쇼핑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외출', '미용' 카테고리 상품의 수요는 감소했지만, '건강', '위생', '간편식' 부문의 상품은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전통적으로 홈쇼핑 여행 상품의 성수기지만,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본격 확산 이후부터 여행 상품 편성 자체를 중단했다.
레저·스포츠웨어 역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 기존 편성 10건 중 4건꼴로 취소된 상황이다. 색조화장품·명품·쥬얼리 부문 상품 주문 금액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와는 상반되게 위생 관련 용품과 건강식품·간편식품(HMR) 편성은 각각 1.5배,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등 건강식품은 주문 금액이 137% 가까이 증가했다.
가정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편식품 주문 금액도 5배나 급증했다. 올해 신규 편성된 다용도 세정제, 욕실 청소용품, 물티슈 등의 판매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살균·위생 관련 상품, 건강·간편 식품 등의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