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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00:56 | 경제와 산업

[글로벌 시장] 러시아 화장품 시장 두고 한중 대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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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코트라
러시아 화장품 시장을 두고 한국화장품과 중국 화장품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시장에서 영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이 중국 화장품의 저가 공세에 직면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러시아는 약 880만 달러, 5억 5500만 루블로 세계 화장품 및 향수의 거래량 중 약 2%를 차지했다.

현재 러시아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 전문 대형매장에서 볼 수 있게 된 것.

세부적으로 살표보면 한국 화장품은 대러시아 수출 금액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 3분기 경우 전년대비 금액기준 32%, 중량 기준으로는 39.1% 수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화장품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상태다. 특히 일부 중국 화장품 제조사들은 한국 제품의 복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중국산 저가 제품은 한국산 제품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소비자들이 중국 제품들을 한국 제품이라 착각하고 사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장점을 활용,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점점 굳히고 있는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시장을 두고 한중 양국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가격 부분에서 중국제품이 훨씬 싸기 때문에 자체 생산능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가 들어와야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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