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EU 연례 기후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는 EU 내 온실가스 배출이 199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그러나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룬다는 EU의 목표를 위해서는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지 확대보기EU 집행위는 과거 경험했듯이 정책적으로 부양 조치를 녹색 전환을 위한 방향으로 맞추지 않으면 빠른 경제 회복은 빠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EU를 '최초의 기후 중립 대륙'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후변화, 환경 분야 청사진을 담은 '유럽 그린 딜'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위해 EU의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기존 40%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한편 '탄소 중립'이라고도 하는 '기후 중립'은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탄소 감축 및 흡수 활동을 통해 상쇄, 실질적인 순 배출 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김지연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