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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6:37 | 경제와 산업

교육부, 대학 비대면 수업 지원 위해 1,0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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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 지원 대상 237개교를 확정했다. 선발된 학교는 4년제 138개교와 전문대 99개교로, 선발 결과는 대학에 개별 통보됐다.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을 고려해 고등교육 질 제고 지원을 목적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총 239개 대학 중 지원 대학의 특별장학금 지급실적, 비대면 수업 지원·질 관리계획 적절성 등을 검토해 237개교에 대한 예산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점검 결과 사업 신청 대학에서 제출한 특별장학금 지원액(지원 예정금액 포함) 총 2,237억 원 중 실질적인 자구노력으로 인정된 금액은 1,3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각 대학의 실질적 자구노력에 대학 규모·지역, 적립금 규모 등을 고려한 가중치를 적용해 대학별로 사업비를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두 차례에 나눠 교부 예정이며 지속 이행 여부에 따라 대학별 사업비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이 대학별로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예산 등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수업 지원, 교육환경 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방역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본격화된 비대면 교육이 우리 일상생활에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때"라며 "특별장학금 등 등록금 감면 노력으로 대학 재정이 어려워진 만큼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비대면 교육 기반이 강화돼 보다 우수한 교육혁신사례가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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