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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7:30 | 경제와 산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플랜트 교육에 VR 솔루션 도입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용 가상현실 스마트 솔루션 / 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미지 확대보기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용 가상현실 스마트 솔루션 / 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인플루전과 함께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용 가상현실(VR) 스마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코로나19로 플랜트 현장 체험이 어려운 관련 학과 학생,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활용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등학교·대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이나 플랜트 현장에 새롭게 고용된 인원의 경우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없어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용 가상현실 스마트 솔루션은 체험자에게 실제 플랜트를 경험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가상현실을 제공한다. 각종 장치, 계기에 대한 이해와 체험, 공정의 스타트업·정상운전·비상상황 등 다양한 운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최신 VR 기술을 적용해 기존 기술보다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는 엔지니어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주요 장치, 계기 등 플랜트의 핵심 구성 사항을 실제와 같이 살펴볼 수 있도록 현실감 있게 화면을 구현했다. 체험자는 밸브 조작, 펌프 구동 등 조작 체험부터 도면과 플랜트 현장 비교를 통한 플랜트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공정 스타트업·정상상태·비상상황 등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벤트에 대해 조치를 해보면서 실제 플랜트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지니어링 교육용 가상현실 솔루션 콘텐츠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산화탄소 포집 기술(KIERSOL 공정)을 기반으로 했다. 다년간의 3D 게임 개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인플루전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도출해 완성했다.

박정호 선임연구원은 "이번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용 가상현실 솔루션은 최근 발표된 한국형 뉴딜과 관련한 디지털 기반 교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4차 산업 스마트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안전과 보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이슈 등으로 인해 실제 플랜트 현장 체험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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