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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17:57 | 경제와 산업

'아이디어로 규제 넘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 해커톤 개최

'아이디어로 규제 넘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 해커톤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숭실대학교와 함께 '2020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을 개최한다.

정부는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차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신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기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는 학생과 일반 국민도 정부의 규제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와 협력해 산업융합 관련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게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대학(원)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대학(원)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3회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은 '슬기로운 규제 개선'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생기원은 융합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규제를 사전에 검토해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생기원은 기존에 참여했던 기술, 경영, 창업 전문가 외에도 법·규제 전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해커톤은 온라인 위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웹캠을 부상으로 받는다. 생기원은 개별 팀 회의부터 요소기술 설명회나 심화 멘토링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5월 18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업 융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심사에서는 60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 통과팀은 해커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후, 준결선·결선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선정된다.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4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팀의 경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숭실대학교총장상을 나눠 받게 되며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해커톤 이후 실제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개발·소비자 품평회 개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생기원 이낙규 원장은 "일반적으로 해커톤은 특정 장소에 모여 집중적으로 진행되지만, 이번에는 가능한 모이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신성장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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