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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16:40 | 경제와 산업

산업부, '임베디드SW 경진대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인재 발굴한다"

임베디드SW경진대회 '지능형 휴머노이드' 출품작 / 사진제공=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임베디드SW경진대회 '지능형 휴머노이드' 출품작 / 사진제공=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
'제18회 임베디드SW 경진대회'가 대회 공모일인 5월 7일부터 최종 결선 예정인 12월까지 약 8개월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임베디드SW는 기기에 내장(Embedded)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임베디드SW 경진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SW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왔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20팀, 2만 1,558명이 참가했다. 그중 2,131명이 수상했으며 2018년까지 취업대상자 615명 중 577명이 취업해 92.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6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자유공모 대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 한다. 수상 상금은 32팀에 총 3,660만 원이 주어진다.

각 부문은 개발 계획서, 개발 완료 보고서, 현장 전시·경기 진행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스마트홈 부분은 webOS부문(LG전자 후원)으로,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Smart Things부문(LS ELECTRIC 후원)으로 변경되어 진행될 계획이다.

주니어 분야에서도 일부 과제가 변경됐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 임베디드SW 챌린저 부문은 임베디드SW 청소년 스타트업 부문으로 변경된다.

산업부는 또한 지원 분야별 맞춤 홍보·기술 교육을 통해 임베디드 SW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응모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부는 자동차, 전자, 기계·로봇, 의료기기 등 주력산업분야에서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석사급 이상 '임베디드SW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해왔다.

해당 사업 참여 학생과 컨소시엄 기업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 우수한 내용은 12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감찬 산업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현상을 우리나라가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IT 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필수 기술"이라며 "임베디드SW 경진대회가 훌륭한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다. 6월에 예정된 예선심사와 10월 본선심사를 거쳐 12월 초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결선대회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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