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마트공장은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공장 내에서 제품 기획, 설계,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이 기술로 연결돼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제품 생산성 증대까지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공정 자동화, 에너지 절감,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등도 가능해 제조 운영·관리를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건축 시 생산성은 30%, 제품 품질 43.5%, 납기 준수율 7.7%, 매출은 7.7%나 증가한다. 또한 평균적으로 산업재해가 18.3% 감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었다. 문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 개별 기업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초기 스마트공장 구축단계부터 각 기업의 생산공정 특성을 잘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
광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3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했다. 지역 내 기업을 사전 방문해 업무 프로세스 진단,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 설정, 도입 기술 검토, 해당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시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광양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 내 20개의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스마트한 제조혁신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수요조사, 수준 진단 컨설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성공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그 결과, 중소·중견기업 16개 업체(시범공장 1개, 신규 14개, 고도화 1개)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아 전남 최다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범공장은 전국 34개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공모를 신청해 최종적으로 20개사가 선정됐으며 전남 최초로 광양 'SLP'가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으로 신규 기준 기업은 최대 1억6천만원, 고도화 기준 기업은 2억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와 같은 광양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은 타 시·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